TMI

날씨가 좋았고, 음식도 맛있었고, 

올해 이제는 좋은 일만 있기를 

'양평 물소리길'에서 3KM 산책 (왕복 6KM) 

-> '청수탕'에서 간단한 샤워 

-> 양평 '예지현'에서 꼬막짬뽕 & 짜장 & 탕수육

'양평 오일장' : 구경하고 싶었지만, 너무 더웠다 

매월 3, 8, 13, 18, 23, 28일, 일단 체크 !

기억이 있을 때부터는 쭉 서울에서 살아서

지인들 대부분은 서울에서 만났는데, 

나이가 들면서 하나둘씩 서울 아닌 어딘가로 이사를 가게 된다

어릴 때는, 그래도 자주 볼 수 있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는데, 

서울에서 살아도 자주 보기 힘든데, 

혹여나 먼 곳으로 이사가면 정말 보기 힘들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누군가가 이사가면, 

마지막으로 보는 것 같은 조금 슬픈 기분으로 배웅하게 된다 

그래도 또 보자

겨울에 만났고, 여름에 보낸다

칸다소바

오른쪽은 신메뉴, 아부라소바

- 맵지만 또 나름 매력 있음

서촌의 일요일은 휴무인 곳이 많아서 아쉽다 

이 한량함이 또 좋기도 하지만,

호족반, 맷까페 (Matt Cafe), 라무진

여행 온 것 처럼, 엄청 바쁘게 알차게 걸어 다닌 하루

오랜만에 갔던 교대역은

늘 학교 앞 같은 비슷한 느낌을 준다

도산공원 산책을 가면,

늘 뭔가 손에 들고오게된다

오후 1시?

노티드 도넛이 들어올 시간이군,..

 
비록 한시간 줄은 섰지만,

레몬슈가 & 얼그레이 & 우유생크림

어쩌다보니 만원의 행복

재택 왜 나만 힘든가,..

주변 재택인들에게 물어보니

점심시간에 점심 skip하고

한시간 산책나간다는 꿀팁

하여, 재택 마지막 날에 나도 동네 산책 동참

도산공원 산책으로 집을 나섯으나

어느새 나의 양손에는

세시셀라 당근 케이크&

아우어 베이커리 샌드위치

공원에서 샌드위치 먹으면 딱인 날씨지만, 

점심시간은 재택을 해도 참 빠르게 지나간다 ㅡ

재택은 끝이지만,

코로나는 진행형,..

피자 & 파스타

봄이지만, 여전히 코로나

-> 송리단길 Cafe '뷰클랜드' 

회사의 장점은, 마포구가 가까워졌다는 것

(단점은 집에서 멀어졌다는 것 ㅜ)

텐동집에 가면, 늘 스페셜 메뉴로 욕심부리는 것이 문제

+ 바질 토마토

목요일 오후 6시 전에 도착했는데, 1시간 조금 덜 waiting

-> 커피 호스피탈(망원동 소아과)에서 

따뜻 달달한 음료 충전

기본 시오 라멘 + 차슈 추가

평일 오후에 합정~망원 코스 오랜만

바뀐듯 하면서 그대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