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순이인 내가, 집-회사만 하던 내가,
주7일 내내 약속을 잡고 나갔다
집에 혼자 있으면,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심장이 다시 세차게 두근거린다
다시 그 기분에 빠지고 싶지 않아
원래 잘 바뀌지 않던 나인데, 모든 패턴을 바꾼다.
그 좋아하던 커피도 끊고 모두 디까페인으로 바꾸고,
집-회사 패턴도 무조건 집 밖으로, 회사 밖으로 나가는 걸로 바꾸고,
오히려 나가서 정신 없이 누군가 만나고, 이동하고, 걷고, 먹고 마셔야 한다
지쳐서 잠이들 수 있도록,
선택 사항이 아니다.
무.조.건.
나의 감정은 옳다.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나를 최우선으로 보호하자. 아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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