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U2

보노님을 실제로 보다니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 환기 미술관 (옥상도 꼭 가보기), 저집 (젓가락 갤러리),

자하손만두, 산모퉁이, 스코프, 

진도 솔비치, 인피니티풀

페스티벌은 

뒤에서 멀찍이 한발 떨어져서

음악과 무대를 감상하는게 너무 좋다 

잔나비의 'what's up'

그리고 Nell 의 라이브는 늘 옳다 

체인스모커스 

2017년 공연은 사이드에서 봤었는데,

2019년 공연은 중앙에서 ㅎ

'Something Just Like This'

한가한게 지나가고, 

바쁨 더하기 바쁨인 요즘

비까지 오길래 

가지말자를 되뇌였지만,

촉촉한 공기에 미술관 정원은 생기 넘치고

사진 촬영 금지된 아날로그 모드 미술관

다녀오길 참 잘했다

다음번엔 꼭 포스터를 사자

(꼭 평일 오픈 시간에 가세요)

 feat. 비오는 날은 칼국수 

너와 나의 계절, 

그리고 감정

소중한 순간들

순환하는 계절

우리 

감정

I'm fine,..

and you?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내공, 이순재 선생님을 실제로 +_+

- 헤르만 헤세 (Hermann Hesse), 크눌프 (Knulp)

: 이 책 제목을 까먹을까봐 연극 내내 되뇌였다

작품 속에서 나오는 책은 언제나 반갑고 소중하다

- 서커스단 코끼리, 그 큰 덩치로 어릴 때부터 말뚝에 묶여 꼼짝달싹 못하는 코끼리

: 나도 서커스단 코끼리일까?

- 짧은 인생에서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건 우리가 사랑하는 데 얼마나 성공했느냐

:사랑하자, 바쁘면 잊어버리는 이 설램

발랄한 몽환

첫날에는 'blanc' 곡의 feat. 죠지도 함께, 럭키 ㅎ 

오주환님의 책, '잘 살고 싶은 마음' 도 

올 봄 피크닉 가서 돗자리 피고 벚꽃 아래에서 꼭 읽어야겠다

 90분 동안 

쉬는 시간 없이 

극을 리드하는 배우

인간의 운명 숙명

신화로만 알고있었던

오이디푸스를 정극으로 감상할 수 있었던 

엄청 추웠던 날

feat. 앵콜칼국수

예술의 전당만 가면 늘 이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