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코로나로 많은 것이 바뀌었다. 

그 중 하나는, 

야외 산책을 다니는 것

36번째 생일

- 딸기 타르트와 케이크, 티라미수, 아이스크림 케이크

1) 오랜만에 스타벅스 다이어리 & 계산기

2) 몰스킨 데일리 다이어리

내년엔 잘될거야 아마두

코로나 너무 지겹다 길고 긴 장마가 끝났는데, 갑자기 또 코로나가 심각해지다니

투덜 거리다가 낯익은 문구

"이 또한 지나가리라"

참 뻔하고, 모두 알지만, 

이렇게 위안을 주는 문장이 있다

늘 힘든 시간이 있었고, 그 또한 지나갔었고, 

이 또한 지나갈거다

올해 잘 버텨오느라 고생했어

앞으로도 잘 부탁해

코로나로 하루하루가 다이나믹한 요즘,

하지 않았던 행동을 많이 하고, 

가지 않았던 곳을 많이 가고, 

사지 않았던 쇼핑을 많이 하게 된다.

이건 마치 여행을 나온 것과 같아서

최근에는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

밤 날씨가 유독 좋은 금요일

간 곳 : 군자역의 '이이요' & '체리까페'

산 것 : 칼비의 쟈가리코 & 비판텐 연고

볼 것 : 그리고, Conan O'Brien

제주도 시골 여행 후,
힘들어서 종일 늘어져있다가

문득 고터를 가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스시마이우'에서 초밥을 먹고
'베이크'에서 타르트 2개를 포장하여
'젤라띠젤라띠'에서 이천쌀&그린티 아이스크림을 먹는
아주 비효율적인 동선으로 읍내 나들이를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느닷없는 더운 날씨 때문인지
아스팔트에 뻗어있는 동네 고양이를 보면서
우리 동네가 참 반갑고 좋았다

+ 서울시 홈페이지

(http://news.seoul.go.kr/welfare/archives/511589)

+ 사용 방법: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택배함 최신 리스트를 보고, 신청하고 싶은 택배함의 주소 확인

택배함 주소/택배함명/우편번호/를 적어서 택배를 신청

택배가 도착하면 문자 메시지가 도착

문자 메시지에 있는 인증번호를 이용하여 택배를 찾으면 끝

택배 도착 후, 보통 48시간 내에 무료이용

-'여성 안심 택배'라는 어플도 있는데, 이용해보지는 않았음

-서울 다산콜(120)에서 전화나 문자로 안내 가능

- 카카오톡에서 '서울톡' 친구 추가해서 카톡으로 안내 가능

2011년 구입한 맥북에어,

아직도 다~ 멀쩡한데 충전기가 말썽이다

맥세이프 케이블 단선 수리로 검색하니 

가장 많이 추천 받은 이곳

홍대 애플 병원, 이름 잘 지으신 듯

방문하니 20분만에 뚝딱 수리해주신다 (택배로 수리도 가능)

2020년은

단순하고 가벼운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 더콘란샵 (conranshop.kr)

1층에는 소품 위주

2층에는 가구 위주와 책 조금, 

넓은 창 근처에 책 있는 공간이 너무 평화롭다